[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덕진경찰서가 설 명절을 맞아 질 높은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특별형사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족, 지인 간 모임, 여행 등이 잦은 시기로 치안 수요 증가와 특히 강·절도, 폭력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마련됐다.
이 기간 덕진서 형사과는 강·절도 발생 비율이 높은 현금 다액 취급 업소, 빈집털이를 대비한 주택가, 유흥업소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를 선정해 사전 범죄 예방 형사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특히 중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흉기 이용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해 유사·모방 범죄를 차단, 평온한 명절 분위기 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준한 덕진서 형사과장은 "관내 범죄 취약장소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형사활동 전개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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