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GS25 '시니어 동행 편의점' 운영한다


오는 3월 동남구 영성동에 천안 1호점 개소

충남 천안시가 ㈜GS리테일(GS25), 천안시시니어클럽과 공동으로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GS리테일(GS25), 천안시시니어클럽과 공동으로 ‘시니어 동행 편의점 천안 1호점’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들 기관과 합동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와 GS25는 협약에 따라 이달 말에 동남구 영성동에 시니어 동행 편의점 천안 1호점을 개소하고 3월 초에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니어 동행 편의점은 만 60세 이상 노인 20여 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로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 이들 기관들은 사업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및 우수인력 모집 제공, 사업 홍보 체계 구축, 사업장 지원 및 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상생 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고령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가 보장되는 노인복지 실현하는 천안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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