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반값 가족여행' 대비…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점검


오는 29일까지 친절한 손님맞이·식중독 예방 중점 점검

사진은 강진군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 ㅣ 강진=이종행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29일까지 '반값 가족여행'에 대비,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위생관리 준수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개인위생 복장 착용 및 청결 유지 관리 △위생적인 음식문화 참여 지도 △접객용 음용수 기준규격 준수 △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지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관광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지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하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또 최근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크게 줄어들고 식자재 구입비와 인건비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외식업주들의 부담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영업주들과의 소통으로 가족여행을 온 방문객들에게 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등 강진에 대한 좋은 이미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객들에게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만족스러운 강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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