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경찰서(서장 진훈현)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최성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진주경찰서는 가정폭력, 아동 및 노인 학대가 발생한 가정 중 재발이 우려되는 가정을 모니터링하고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발이 우려되는 고위험군 가정을 방문해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상품권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 예방 활동과 동시에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으로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경찰서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대상 안전 조치와 심리상담을 하고 있으며 가해자 대상 교정 프로그램과 임시 조치 신청으로 재발 및 2차 가해를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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