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LH당수지구에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 조성

수원시가 LH당수지구에 마련한 사회적경제기업 거점공간./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권선구 LH당수지구에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은 모두 40개실로 늘었다.

LH당수지구 한 아파트단지 커뮤니티센터 내에 마련된 거점공간은 183.65㎡ 규모로 보육공간 1실이 있다.

사무집기·회의실·휴게실 등 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사회적경제 세미나 등의 정보도 안내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다른 협의회,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할 수도 있다.

1년 단위 연장 계약으로 최대 5년 동안 입주할 수 있고, 보증금 200만 원에 임대료는 없다.

입주 기업은 관리비·공과금만 납부하면 된다.

이곳에는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1일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재재가 입주했다. 재재는 친환경 관련 교육을 하고,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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