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


의원 일정 공개·현장 방문 정례화 등 약속

경남 진주시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진주=이경구기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공약과 국민편익 향상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근무 시간 중 일정을 공개를 다짐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될 것"이라며 "시장, 어린이집, 경로당, 진료소, 공공기관 등을 가리지 않고 월 3회 이상의 현장 방문을 정례화해 소통 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조인의 동반이 필요한 노령과 중증 환자의 협진,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고 지방 의료인들의 입장도 존중하면서 간단한 진료를 위해 장거리를 왕복하는 불편함을 줄여 환자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인의 자산관리를 전담하는 공공기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소득과 상관없는 세 번째 자녀부터 대학 등록금 등 일체의 학비를 지원하는 한편 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출산 전 태아의 건강과 기형 유무를 검사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 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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