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전광훈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양한 입춘축 만들기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입춘 전날인 2월 3일 광한루원, 관서당, 화인당에서 '광한루원에서 봄의 향기로 시작하다'는 주제로 입춘축 쓰기 체험과 슈링클스 체험을 활용한 입춘축 열쇠고리, 풍경종, 그립톡 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서당에서 열리는 서예 및 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입춘축을 직접 써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예루원과 화인당 마당에서는 재료비 1000원만 부담하면 열쇠고리, 그립톡, 풍경종 등 슈링클스 체험을 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 외에도 2월 중 설날과 정월대보름에도 다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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