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정부=김원태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올해 어르신 4397명이 참여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3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전날 흥선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발대식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소개 △내빈 축사 △참여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인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흥선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공익활동형 320명 △사회서비스형 90명 등 총 410명이다. 이들은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업무지원, 시민 불편사항 점검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김동근 시장은 발대식에서 "올해는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발대식 참여자를 포함해 올해 439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89명 늘어난 규모다.
시는 앞으로도 노인들이 성취감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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