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금고, 특화시장 화재 상인에 2000만원 전달


대출금 원금 및 이자 최대 24개월 납입 유예

서천 새마을금고가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서천 새마을 금고

[더팩트 | 서천=이병렬 기자] 충남 서천군새마을금고가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피해 상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홍순경 이사장을 비롯해 서천군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지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중앙회에 건의 및 자체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앞서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24일 피해 상인들에게 1억 원을 지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는 2000만 원을 전달하고 피해 상인에 대한 대출금 원금 및 이자를 최대 24개월 납입 유예하기로 했다.

또 정상 영업 후 1년까지 새마을금고 카드체크기 가맹점수수료 면제, 피해복구 중 임시 영업 시 서천군새마을금고 체크카드가맹점 카드체크기 무료 설치 등도 지원한다.

홍순경 이사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삶이 하루 빨리 복구돼 다시 안정적인 일상생활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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