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보건의료 선제적 대응 위한 심의위원회 개최


제8회 2차년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논의

광주 동구가 제8기 2차년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광주 동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시 동구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제8기(2023~2026) 2차년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택 구청장을 비롯하여 보건의료 전문가와 지역사회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수립했던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1차년도 시행 결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2차년도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이 건강한 동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의위원회는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주민 건강안전망 구축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로 주민 건강증진 △저출산 고령화 시대 건강 돌봄 체계 강화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관리 인프라 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13개의 추진과제가 다뤄졌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의료혜택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정책은 물론 노령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관리 시책 강화 등 보건의료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계획에 적극 반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지역 보건의료 계획에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보건 의료정책들을 기반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담았다"면서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동구 구현을 위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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