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전광훈 기자] 전북 남원시 시민소통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동 마을 및 주요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2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에서 운영 중인 ‘빈틈없이 살피는 생생현장투어’에 특별점검반을 구성, 자전거‧차량‧도보 등을 활용해 주요 공공시설물‧관광지,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여객터미널 등의 불법 게시물, 쓰레기 적치물, 통행불편사항, 도로 위험요인 등 시민불편사항을 전반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민원봉사대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비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등은 관계 부서에 신속하게 알려 처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120민원봉사대 생생현장투어를 통해 도로,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89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김민주 남원시 시민소통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요 공공시설물 및 도로‧교통‧환경 등을 집중 점검하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 이를 개선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현장 봉사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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