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가 오는 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설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덕진경찰서는 30일 권현주 서장 주재로 범죄예방 대응을 위해 여성·청소년, 수사, 형사, 경비 등 경찰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덕진경찰서는 특별방범 대책 기간 금융기관, 다중밀집 장소 등 범죄 취약 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가정 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아동학대 등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도 벌인다.

아울러 전화금융사기 초동 조치 및 피해 예방·회복 활동을 비롯해 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단계별 교통관리 추진도 병행한다.

이밖에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현주 덕진경찰서장은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