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신규 이용자 2290명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으로, 서비스 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면 시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 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시장형)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바우처 △성인 심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14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를 원칙으로, 서비스 특성에 따라 사업별로 소득 기준과 연령 기준이 다르게 고려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시장형)와 시각장애인 안마 바우처 사업의 선정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자는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되며, 정부지원금은 소득 구간(등급)별로 차등 지원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생활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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