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장수군지부,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가져

농협장수군지부가 30일 임직원들과 장수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농협장수군지부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농협장수군지부가 30일 임직원들과 장수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 장수군지부 전 직원이 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김준오 지부장은 "지역사랑은 마음도 중요하지만 기부라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며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도내 지자체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수뿐만 아니라 함께 잘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한 기부금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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