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 4곳에 기업당 2억 원,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기업 8곳을 발굴해 3000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학 연계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신규 청년 채용에 대해 기업당 1500만 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산업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산학연관 이차전지 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해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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