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예술단 올해 42개 작품 53회 공연


교향악단 14개, 합창단 7개, 국악단 9개 등

청주시가 올해 다양한 공연을 계획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42개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청주시립무용단 공연 모습. /청주시

[더팩트 | 청주=김은지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담은 42개 작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 14개 △합창단 7개 △국악단 9개 △무용단 7개 작품 △자체 기획(야외공연) △공동 주최(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 작품 5개를 포함한 총 42개의 작품을 53회에 걸쳐 공연장과 야외무대에 올린다.

청주시민의 날 10주년을 기념해 청주시립예술단,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의 협업으로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야외공연은 △5월 오창호수공원에서 펼치는 ‘호수음악회’ △6월 상당산성의 자연 속에서 선보이는 ‘숲속 콘서트’ △9월 오송호수공원에서 ‘호러 in 스크린 Music’ △10월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청주지역의 예술인과 함께 선보이는 ‘상생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꿀잼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청주시립예술단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2024년 청주시립예술단 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시민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풍요로움,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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