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예비후보 "제주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4.10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9일 정책기자회견을 갖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청년일자리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출마를 선언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회발전특구 선정과 청년 일자리 신설' 정책을 소개했다.

송 예비후보는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며 "제주의 경우 200만 평 내에서 특구 개수와 형태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정부의 지원을 확보할 수 있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영훈 도정은 그린수소 산업과 우주산업 육성, 상장기업 20개 육성 및 유치 등을 기획하고 있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가 필요하다"면서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관광산업, 농어업 등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축제, 이벤트 등의 행사를 연중 개최할 수 있도록 야외 컨벤션종합센터가 설치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도내 전체 청년인구의 1%가 매년 순유출되고 있으며, 지금 제주에 필요한 것은 우리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다"며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로 이전하는 기업은 반드시 제주 청년을 35%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하는 특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내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유권자들을 만나보면 네거티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다. 네거티브 자체에는 대응을 하지 않겠다"면서도 "선거 검증은 검증기관에서 그 방식에 따라하면 되는 것이고, 민주당의 검증절차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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