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달 2일 서울 5호선 연장 시민 의견 청취


김포 연장 추진 과정·향후 계획 설명
다양한 시민 의견 2월 8일까지 접수

김포시청 전경./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요청에 따라 ‘서울 5호선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 시민 의견 청취회’를 오는 2월 2일(금) 오후 8시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취회는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 설명과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김포시는 청취회 개회 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시민 의견 청취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오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의 서면 의견서를 받을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주민이 제시하는 5호선 노선 관련 의견도 취합한다.

김포시는 시민 의견을 포함, 3월 초까지 타당성 분석과 기술 검토 등을 마치고 3월 중순쯤 대광위에 김포시 제안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청취회는 김포시청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되며, 청취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김포시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1일 낮 1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되고, 토론회 당일에도 평생학습관 대강당 1층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사전 신청자 입장이 많을 경우 제한될 수 있다.

vv0083@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