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속도로 달리던 25t 화물차서 불…3800만 원 재산피해 

26일 오후 2시 26분쯤 영천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 중이다./영천소방서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대구포항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3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6분쯤 영천시 임고면 대구포항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08년식 화물차 1대와 적재돼 있던 시트 철판 20t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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