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전북 특화작목인 천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가공식품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천마는 2022년 기준 전북 재배 면적이 36ha로 전국 면적의 62.1%를 차지하고, 생산량은 417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7.2%를 점유하는 주요 특화작목이다.
이번에 발간된 천마 가공식품 매뉴얼에는 천마를 소재로 한 가공식품으로 천마전골 등 음식 메뉴 7종과 천마쿠키 등 디저트 제품 6종, 천마크래놀라 등 간편식 제품 4종에 대한 조리방법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매뉴얼에서 제공되는 음식 메뉴는 지역 특산작목 전문식당에서 ‘천마 한상’을 주제로 테마 상차림이 가능하고, 디저트 및 간편식 제품은 커피숍 및 레스토랑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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