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내 학교의 급식단가가 오르고 급식비 지원일수도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감안, 3월부터 학교급식의 식품비 단가를 9%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비와 인건비도 각각 23%와 2.5% 올린다.
급식비 지원일수는 사립유치원은 201일에서 203일,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88일에서 190일로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급식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위탁급식이 불가피한 경우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최소한의 품질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살펴 안전하고 원활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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