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4년‘군민과 군수와의 대화’ 마무리


최훈식 군수 찾아가는 소통으로 군민들과 함께 공감

장수군이 ‘2024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25일 번암면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나눴다./장수군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4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25일 번암면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는 지난 19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25일 번암면까지 최훈식 군수가 장수군 7개 읍‧면을 찾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장수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 19일 첫날인 계북면에서 ▲ 산촌마을 꽃나무 식재 및 가로수길 조성 ▲ 어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이 제안됐다.

장수읍에서는 ▲ 두산마을 행정구역 개편 요청 ▲ 신천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 등이 건의됐고 계남면에서는 ▲ 원장안 마을 지소골 입구 주차장 조성 ▲ 계남면 구)게이트볼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 제안됐다.

천천면에서는 ▲ 장항마을~용신마을 간 인도 설치 ▲ 광산마을 회관 뒷편 축대 보수 등을 건의되는 한편, 장계면에서는 ▲ 원무농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관련 건의 등이 제안됐다.

마지막 날인 25일 산서면에서는 ▲ 721번 지방도 우회도로 조성 ▲ 트랙터용 양파 피복기 지원 등이 건의됐고, 번암면에서는 ▲ 어르신 식당시설 음식물분쇄기 보급 ▲ 번암면 목욕시설 설치 등이 이야기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제안과 의견들은 충분히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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