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아이돌봄공약으로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를 밝혔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제주에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돌봄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내 공동육아나눔터 2곳, 다함께돌봄센터 1곳을 확대해 돌봄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2018년부터 동결된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2만원 수준의 교통비흫 6만원까지 확대하고, 활동비와 건강검진 실시, 그리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아울러 돌봄서비스와 관련 ▲▲영아 특화 돌보미 양성 ▲학교 등ㆍ하원 돌봄 서비스 제공 ▲병원 등으로 긴급하게 이용이 필요할 때 같이 가는 병원 동행 서비스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과의 연계 서비스 신청 간소화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송 예비후보는 "출생고령화 사회에서 아이는 온 마을이 나서서 키워야 하는 과제가 되었다"며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토록 하여, 종사자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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