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국토부가 25일 발표한 GTX-D Y·E 노선 확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인천 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을 지나 서울 강남(삼성)을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지나는 GTX-E 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시당은 논평을 통해 "인천 시민과 함께했던 4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GTX 확충을 통해 인천 어느 지역에서도 서울까지 30분대 이동을 기대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출신 민주당 소속 김교흥(서구갑), 유동수(계양갑),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의원 등이 GTX-D 신설 국회토론회를 공동개최하고, 교통분야 주무 장·차관을 비롯해 국토부 대광위원장을 만나 GTX노선 확대와 GTX-D Y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전달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GTX-D Y자 노선 신설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 발주도 1년 앞당겨졌다.
김교흥 인천시당 위원장은 "GTX-D Y자 노선을 2026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정상 반영하고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통과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9호선-공항철도 직결합의 이후 빠른 후속 조치와 서울7호선 청라연장 정상개통, GTX-B 착공 등 인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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