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안=전광훈 기자] 전북 진안군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수당을 지급하는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개발업(연구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6개월 이상 종사했으며, 나이는 18~39세 청년(1984.1.1.~2005.12.31.)으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 중위소득이 180% 이하여야 한다.
이 사업은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360만원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한다.
참여희망자는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누리집이나 전북 청년 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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