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현장 간담회…"통합돌봄 선도 모델 구축"


서울대·고려대·카이스트 등 10개 기업·기관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

23일 정읍시 콘퍼런스센터에서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스마트 통합돌봄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선다.

정읍시는 23일 시 콘퍼런스센터에서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연구소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통합돌봄 선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마을 돌봄매니저 활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현황 진단 조사 및 돌봄 수요 면담 조사 등을 발표하고, 모인 자료를 통해 미충족 돌봄 해결을 위한 2차년도(2024년도) 연구 방향성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중앙대로부터 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정읍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연구에 2년간 참여하게 된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1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사업 수행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사업의 참여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각 기관의 돌봄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 정읍시만의 스마트 돌봄 서비스 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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