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의 한 공터에 세워진 굴착기에서 불이 나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7분쯤 칠곡군 동명면의 한 공터에 세워진 굴착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8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4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8년식 굴착기 연료탱크와 엔진룸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원 방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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