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24일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예정부지 맞은편 은혜샘물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운봉 용인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218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681㎡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된다.

내부에는 민원실과 강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이 설치된다.

시는 센터 예정지가 하천의 수량을 조절하기 위해 만든 유수지였던 특성을 반영, 건물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했다.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2020년 1월 동백동에서 분동해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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