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광진 전 문화경제부시장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의지지 모임인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가 지지선언한 데 이어 이번에는 광주 서구지역 전·현직 기초·광역의원 17명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24일 광주광역시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서 "광주 서구 주민들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힘 있고 검증된 일꾼을 가질 때가 되었다" 며 김 예비후보 지지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명노 광주광역시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 후보를 두고 ‘참 단단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면서 "12년 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19대 국회의원 4년, 문재인 정부의 정무비서관 등 고위공무원으로 3년, 강기정 시장과 함께 광주 문화경제부시장으로 1년 6개월을 일 해 오면서 국회, 중앙정부, 광주시의 운영과 매커니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 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선택하고 강기정 시장이 인정한 김광진 후보는 14만 서구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김 후보를 22대 국회로 보내 호남인을 대변하는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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