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상명대학교는 디지털상명아트페어(DiSAF)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명대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졸업 작품이 단기간 전시로 사라지지 않도록 디지털 아카이빙(기록 보관)을 처음 시도했다.
이에 따라 3번째로 문을 연 올해 DiSAF에서는 최근 3년간의 졸업작품 900여 점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DiSAF에는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 대학, 예술대학 소속 16개 학과 졸업예정자 370여 명의 다양한 분야 졸업 작품이 전시됐다.
젊은 인재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과 동문, 대학 관계자 등 1만 5000여 명을 DiSAF에 초청하기도 했다.
DiSAF는 상명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서울과 천안캠퍼스의 예술과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을 모두 모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기획된 DiSAF는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라며 "DiSAF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학생 조직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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