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효과적인 행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과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덕진구청장과 과·동장 26명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설 연휴 동안 쾌적한 도시 미관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강화, 6개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 수립, 동장들이 주도하는 명절맞이 주요 현장행정 등이 논의됐다.
덕진구는 2월9일부터 12일까지 구청 3층 상황실 및 각 대책반 별 사무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통해 신속한 민원응대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4개 분야(교통, 청소, 공원, 도로) 및 특별 2개 분야(이웃사랑·지역경제, 시민불편)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동장이 주도하는 명절맞이 현장행정을 통해 관내 16개 동의 취약지역과 복지사각지대에 집중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도 넓힐 계획이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이번 대책 수립 및 추진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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