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8일 "올해 기회의 시간, 기회의 해로 만들어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보령 시립도서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올해 정부예산 5013억 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보령시립도서관 개관 △대명소노리조트 기공식 △제1호 수소충전소 운영 △재정집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봉재터널개통 △박지성트레이닝센터 개장 △보령머드축제 165만 관광객 방문 △제29회 충남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웅천천 국가하천 승격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올해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건설 △에너지그린·미래형모빌리티 조성 △살맛나는 보령형 포용도시 건설 등 ‘함께 여는 미래, 만세 보령 OK보령’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오섬아일랜즈 사업,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환황해 시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만들겠다"며 "수소플랜트 및 해상풍력 조성, 에너지 신사업 육성, 탄소중립기업 산업도시 조성 등을 통한 탄소 중립 에너지 그린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통발달 교통망 구축, 건강하고 튼튼한 경제 생태계 조성, 시민중심 열린 행정·복지 제공 등을 통해 보령형 포용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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