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전야제 행사 개최

장수군이 17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장수군 제공

[더팩트 | 장수=전광훈 기자] 전북 장수군이 17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내빈 및 공직자, 군민들과 함께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의 대전환을 기념하는 행사로 최훈식 장수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장수군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특례로 꼽히는 농생명산업의 고도화,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 이민·외국인 근로자 확대, 생명서비스 산업화에 대해 장수군의 실정에 맞게 전략을 마련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활짝 꽃피운다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목표에 발맞춰 장수군 역시 장수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새롭고 특별한 장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하 행사에는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식전공연, 홍보영상 및 플래시몹 상영, 출범 축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는 김덕건, 우연이, 한동근, 윤수현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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