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전남도의원 "ALC, 전남 미래 교실 모범사례 될 것"


한국에너지공대서 학습 상태 분석해 맞춤 지도하는 'ALC' 도입 계획 청취

전남도의회 박현숙·김호진 의원 등은 지난 15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개발한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학습공간을 탐방한 뒤 향후 ALC 프로그램에 대한 단계별 캠퍼스 구축 계획을 청취했다./전남도의회

[더팩트 ㅣ 무안=이종행 기자]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최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개발한 'ALC(Active Learning Classroom) 학습공간'을 탐방한 뒤 향후 ALC 프로그램에 대한 단계별 캠퍼스 구축 계획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탐방 행사에는 전남도의회 박 의원과 김호진 의원, 전남도교육청 김여선 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너지공대 'ALC'는 학생의 학습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 이해도나 학습 태도 변화 등을 그래픽으로 보여줌으로써 교수가 맞춤형으로 지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너지공대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해 3월부터 모든 강의실에서 'ALC' AI 교실을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10개의 초·중·고교에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숙 의원은 "ALC 학습공간은 전남 미래교실 구축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도 전남의 AI 교실이 전 세계의 모범사례로 거듭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숙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자 전남도 여성 정책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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