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장애인복지관 부문 최우수 등급인 '종합 A등급'을 받았다.
18일 의왕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 장애인복지관 155곳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가지 영역을 평가한다.
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2017년 첫 평가 이후 3회 연속 종합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장애인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이용 장애인들이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개관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의왕시 오전로 27)은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식개선, 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화, 자원개발 및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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