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제1기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병원 발전기금 후원회 임원 선출과 발전기금 후원회 현황을 보고했다.
후원회 초대회장으로 이석재 누가내과·외과연합의원 원장이 선출됐다.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회 외부 위원 13명과 신충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내부 위원들은 이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특히 취약계층 환우를 돌아보고 지역민을 위한 의료 질 향상과 예수병원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석재 후원회장은 "후원회 위원은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주체적 자리이다"며 "병원 발전기금 후원회는 그동안 예수병원이 126년 동안 받은 사랑과 관심을 다시 지역민에게 소중하게 다시 돌려 보답하는 순간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회 위원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민경춘 태운 종합건설 대표이사, 박성광 함께하는 내과 원장, 박진상 효사랑전주노요양병원 원장, 손의준 왕의 비밀 대표, 양창열 참병원 원장, 오길현 상한갈대재단 회장, 유철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병호 수병원 원장, 유영근 효정내과 원장, 이석재 누가내과·외과연합의원 원장, 이형권 전주대학교 교수, 황승수 신세계정형외과 원장 등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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