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홍보하는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하는 곡성군 SNS 기자단은 블로거 7명·유튜버 1명으로 꾸려지며 지역의 문화와 축제, 숨겨진 관광명소 등을 취재하고 SNS 바이럴 활동을 하게 된다.
곡성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활발한 SNS 활동을 하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 관계자가 지원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SNS 활동경력 등을 심사한 후 2월 중 기자단을 최종 선발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SNS 홍보는 우리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SNS 기자단 활동을 통해 곡성의 숨겨진 새로운 매력을 찾고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곡성군은 블로거 5명·유튜버 1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을 운영, 지역의 관광·음식·캠핑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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