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중국 청도예술고 학생 'K-뷰티' 단기연수 실시


한국 교육 프로그램, 중국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 승인 첫 사례

남서울대학교가 중국 청도예술고 ‘K-뷰티반’ 학생을 대상으로 ‘K-뷰티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남서울대학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중국 청도예술고 K-뷰티반 학생을 대상으로 ‘K-뷰티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 중국 청도예술고와 ‘K-뷰티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한국 교육 프로그램이 중국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승인된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청도예술고 K-뷰티반 일행 44명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남서울대학교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남서울대는 이번 단기연수를 위해 ‘K-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피부관리, 화장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남서울대 첨단 융복합시설인 미래플랫폼체험관과 VR⋅AR쇼룸 체험을 비롯해 경복궁, 남산타워, 명동 등 관광명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상빈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은 "어렵게 방문한 것이니만큼 계획한 소기의 성과를 잘 거두고 향후 교류협력의 발판으로 삼아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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