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올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할 것"


신년 브리핑서 미래개척·문화활력·생활안정·공간혁신 등 시정 방향 발표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신년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 포부를 밝히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올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15일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는 민선 8기 2년의 반환점의 해로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창출을 견인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미래개척, 문화활력, 생활안정, 공간혁신이라는 4가지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개척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산업단지 500만평 +α 조성 △4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대덕연구개발특구 고도화 △실증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문화활력 주요 추진 과제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대전대표도서관․시립도서관 건립 등을 말했다.

생활안정 주요 과제로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시립요양원 건립 △온마음병원 이전․신축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공간 혁신을 위해서는 △대전역 일원 복합 개발 △도심융합특구 개발 △혁신도시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마음으로 변화를 이끌며 거침없이 미래로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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