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함평=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은 올해 첫 ‘함평아카데미’ 강연자로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태초먹거리 학교를 설립, 국민들에게 올바른 먹거리와 생활습관을 설파 중인 이 교수는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한 ‘바른 몸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지역민과 공유한다.

오는 16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지역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암 예방 및 치료,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폭넓은 전문 지식을 갖춘 석학으로, '물박사'와 '건강전도사'로도 불린다.

그는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이학박사와 일리노이대학 박사·연구원 과정을 마쳤고, 현재 한국분석기술연구소장, 태초먹거리학교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생로병사의 비밀, 아침마당, 엄지의 제왕 등 TV 프로그램과 초청 강연을 통해 건강전도사로서 국민들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함평아카데미가 단순한 강연 시리즈를 넘어 건강에 대한 알찬 지식을 비롯해 문화 등 다양한 교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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