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고령의 한 돼지사육농가에서 불이 나 돼지 340마리가 폐사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고령군 개진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4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돈사 1동(132㎡)과 돼지 34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추산 4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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