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실 입주 기업 선정


예비창업자와 사회적경제기업 위한 공간지원
입주기업 간 협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마련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약정식./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센터 내 창업보육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사회적경제기업 16개 팀을 선정하고 지난 10일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센터에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사회문제 해결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해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으로 선정된 팀들은 개별 공유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참여 등도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입주 기업들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사무공간의 필요성과 기업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입주 후 추진될 사업계획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교육과 컨설팅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입주 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창업보육실은 예비창업자나 초기 사회적경제 입주기업 간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지난해 17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입주 희망 기업이 늘고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센터 자유석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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