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과 경기도 초대 연정협력관 등을 지낸 조경호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차관급)이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조 전 실장은 4·10 총선 군포시 선거구 출마를 결심하고, 산본로데오거리(옛 산본중심상가) 유공프라자 4층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개소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장을 비롯해 청와대, 민주당 지도부, 언론계, 사회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조 전 실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15년 동안 호흡을 맞췄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과 선임행정관, 사회통합비서관 등을 거쳤고, 경기도청 초대 연정협력관도 지냈다.
조 전 실장 측은 "목포고와 서울대를 나와 국정과 의정, 도정, 언론 등을 두루 경험한 현장 정책 전문가인 만큼 각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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