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세계 최대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자 투자사인 플러그앤플레이 관계자와 업무협약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자 투자사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플러그앤플레이는 전남의 창업 생태계 발전 도모와 지역 기업의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맞춤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유망 기업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 구글, 드롭박스 등 30여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사), 16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김영록 지사는 "플러그앤플레이의 전 세계를 아우르는 풍부한 기업 네트워크는 전남 혁신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전남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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