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2024년 새해부터 전남도 화순에서 이웃돕기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은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 화순군 테니스협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각 현금 1000만 원과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회원 상호 간의 협조를 기하고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하여 한돈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20명의 회원이 2017년부터 매년 화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마다 한돈을 후원하여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 있다.
화순군 생활체육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하는 테니스협회는 동호인 간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 및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출범하여 156명이 활동하는 화순의 대표적인 스포츠 협회다.
두 단체의 소중한 기부금은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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