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동남갑 출마를 선언한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저출산과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 소멸문제 대안으로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을 10일 발표했다.
노 후보는 일자리 지원 및 창출을 위한 △에너지밸리의 에너지·물류 복합 플랫폼 구축 △2080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청년 기본 주택 보급 △기존 청년 월세 지원 대상 및 기간 확대 △웨딩 컨설팅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청년정책 담당 보좌진 편성 △청년 정치 도전 멘토링 제도 도입 등으로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정부는 막대한 예산으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관련 정책들에 대한 우리 지역 청년들의 현실 체감도는 극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의 고통과 고민은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고,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해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세워 청년들의 짐을 나눠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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