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안전·재난 분야에 1493억 투입

제주도청 전경.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올해 안전·재난 분야에 1493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인공지능(AI) 실종자 검색 플랫폼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생활안전 사각지대 55개소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및 노후 CCTV 교체 등 스마트 재난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으로부터 도민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난 대응 기반을 구축하고, 극한호우 시 강수량과 연계한 자동경보 발령 시스템 등 체계적 자연재해 예방 사업, 친환경 하천정비 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다중이용 민간시설 자체 훈련 확대, 노후 기반 시설 및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등 사회안전망 구축과 비상 대비 현장 대응 능력 향상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시스템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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