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숨졌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4분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의 한 공장에서 제품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던 근로자 A(53)씨가 압착 롤러 기계와 구조물 사이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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