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예비후보가 밥값을 하겠다며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예타사업으로 진행된 연구개발 성과물을 활용한 사업화 모델 발굴과 다채로운 중소형 사업화 실증을 통한 홀로그램 서비스 확산이 필요하다"며 "익산에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를 유치해 홀로그램 산업생태계 선점 및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문화의 거리를 만들면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며 "홀로그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 자유특구 지정도 함께 병행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를 계기로 관련 기업, 연구소, 장비 등을 집적화해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사업 예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지난해 국회에 상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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