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저소득층 대상 이사비 지원

군산시가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군산시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독거노인 및 심한 장애를 가진 독거 가구에 이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40가구에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에 해당되는 가구는 전입 후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반드시 이사 후 14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단, 자녀와 동거하는 사용대차 별도 가구 특례대상자, 주민등록상 동일 거주지 내 자녀와 세대를 분리한 독거노인, 동일 사업으로 2년 이내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이사비견적서, 본인명의 통장사본, 전자세금계산서, 주민등록 등본·초본 등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행정과 주거복지계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